[지구촌톡톡] 소금 알갱이보다 작다…현미경으로만 보이는 초소형 핸드백 外<br /><br />보통 아주 작은 물건을 표현할 때 코딱지만큼 작다라는 표현을 쓰곤 하죠.<br /><br />그런데 정말 그보다 더 작은 가방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소금알갱이보다 작다…현미경으로만 보이는 초소형 핸드백<br /><br />손가락 위에 놓인 아주 작은 녹색 알갱이.<br /><br />먼지만큼 작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, 엄연히 핸드백입니다.<br /><br />현미경으로 확대해보니,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 있는 게 보이죠.<br /><br />길이가 불과 657마이크로미터로, 소금 알갱이나 바늘귀보다 훨씬 작습니다.<br /><br />초소형 핸드백을 만든 예술단체는 가방이 점점 작아지면서 실용성은 떨어지고 브랜드만 부각되는 현상을 풍자하기 위해 가방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사진 한 장에 26억원?…메시, 스포츠워싱 논란<br /><br />세계적인 축구 선수, 리오넬 메시가 지난해 5월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입니다.<br /><br />홍해 위 요트에서 노을을 바라보는 운치있는 장면이죠.<br /><br />메시가 이 사우디 관광사진을 올리고 받은 돈, 무려 200만 달러, 약 26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뉴욕타임스는 메시가 사우디 관광부와 매년 한번 사우디로 5일 이상의 가족여행을 가거나 연 2회 3일 여행을 하기로 계약했는데, 이 '의무휴가' 한번에 20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사실 메시를 비롯한 유명 선수들이 sns에 광고사진을 올리는 건 이상한 일은 아닌데 왜 논란이 됐을까요?<br /><br />팔로워만 4억7천만 명에 달하는 메시가 인권 탄압으로 악명 높은 사우디 정부의 홍보대사로 나서 '스포츠워싱', 스포츠를 이용해 나쁜 평판을 덮고 이미지를 세탁하는 일에 동참했다는 비판이 나온 겁니다.<br /><br />사우디 정부는 메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과 선수를 스포츠워싱에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클림트 '부채를 든 여인' 경매에…1천억 원 넘을 듯<br /><br />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마지막 초상화, '부채를 든 여인'이 경매시장에 나옵니다.<br /><br />이 작품은 클림트가 숨진 1918년, 그의 작업실에서 발견된 그림 중 하나로, 클림트의 마지막 걸작으로 평가됩니다.<br /><br />클림트 작품의 가치는 최근 20년 동안 폭발적으로 상승했는데요.<br /><br />경매사인 소더비는 이 작품이 유럽 내 회화작품 경매 최고가인 8천만 달러, 1천억원이 넘는 금액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<br /><br />경매는 오는 27일, 런던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#지구촌톡톡 #헤이월드 #해외토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